마사지란 무엇인가?

마사지란 무엇인가?

마사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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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의 의의와 필요성


마사지샵을 나타내는 모습

 

인류가 미개한 시대에는 체계적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통증을 느끼고 팔 다리가 저리는 것을 느낄 때 의학 지식은 없어도 그 아픈 곳을 누르고 주무르는 것은 일종의 본능적인 동작으로 인류의 존재 이래로 계속 되어져 왔다.

이와같이 마사지는 극히 자연스럽게 발생하여 민간요법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16, 17세기경부터 유럽에서는 마사지가 이론과 의학의 진보에 따라 실제의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체계화 되어 의료분야에서 직접 응용되었다.

원래 마사지는 시술자의 손으로 상대의 피부를 일정한 방식과 방법으로 역학적인 자극을 가하고, 그것에 의해 생체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신체에 생긴 변조를 정리하여 병을 예방하거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마사지는 자연에 대한 적응행위로부터 시작되며 맨손에 의한 자극법으로 피부와 근육의 혈액순환 및 임파액의 유통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와 근육에 영양공급을 증가시키고 근육의 수축력을 증대시켜 운동기능을 증진시킨다.

심리학, 물리학, 생리학, 임상의학, 인간공학을 포함한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혹은 약학분야에 이르기 까지 모든 학문을 응용하여 트레이닝 방법에 적용시키는 스포츠 과학의 발달이 경기력 증가를 위한 인간능력 한계에 도전하려는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스포츠에서 체력의 우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또한 체력은 모든 스포츠동작의 원천이라 하겠다. 하지만 체력강화 훈련만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지름길은 아니며 우수한 체력의 유지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일정한 규정에 따라 심신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여 승리를 얻고자 하는 스포츠 현장에서 아무리 우수한 기량을 갖추고 잘 훈련된 선수라 할지라도 경기 전에 상해를 입거나 심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자기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여기에 상해 예방 및 컨디션 조절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목적을 둔 스포츠마사지가 필요하게 된다. 스포츠마사지는 급성•피로 회복 방법에하나이며 예방의학적 차원과 때로는 치료의 의미도 갖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포츠마사지의 효과가 여러 전문학자들에 의해 증명되었으며, 이의 활용 영역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사지학의 연구가 거듭됨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마사지의 어원과 역사


마사지란 무엇인가를 나타내기 위해 등마사지 하는 모습

마사지의 어원은 학자에 따라 서로의 견해 주장이 산스크리트의“makch"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라틴어의"masch" (가볍게 누르다) 고대 유태어의 “mawcwb" (촉지하다) 등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

영국의 winiam Muvell(1853~1912)는 마사지에 대해 보다 명확히 기술하기를 질병의 한 형태를 과학적인 치료의 방법을 써서 체계적인 조직에 의해 주지하듯이 그는 질병을 치료하는 마사지에 대해 제한적이었지만 그 사용이 체계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으며 마사지의 의미에는 제한이 없다고 하였다.

미국의 Bouglas Grihim은 1884년에서 1918년의 기록에서 마사지는 유럽과 미국의 의료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수용되어 있고, 손으로 사용되어지는 일단의 공정을 의미한다고 했다.

보호본능의 행위로부터 시작된 마사지는 동양의 수기요법이 불어로 번역되면서 마사지라고 부르게 된것이 기원인데 19C초에 스웨덴의 Ling P. H이 학문으로 체계화 한 것이 발달되어 현대에 이르게 된 것이 근래 마사지학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스포츠마사지의 실체가 처음 드러난 것은 제2회 파리 올림픽대회였다. 1906년과 1907년에 프랑스의 R. Cost와 F. Duffier가 각각 파리에서 스포츠 마사지에 관한 저서를 출판하였고 동양에서 1920년대 스포츠마사지를 정식으로 도입한 일본은 이에 대한 지속적, 과학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심전도에 의해서 마사지 요법이 혈액순환 촉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경교대 체육부 스포츠 마사지 연구실에서 실제 실험을 통하여 보고한 바 있다.

일본에서의 스포츠마사지 활용은 1931년 제1회 미·일 수상경기대회 때에 시작되었으며, 1946년에 개최된 동경올림픽 대회에서 각 경기에서 마사지를 담당할 트레이너를 양성하여 스포츠계에 배출하였으며 오늘날 각종 국제대회에서 그들의 활동은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부터 신체교정을 위한 각종수기가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렀으나 경기장에서 스포츠마사지의 실체가 공식적으로 나타난 것은 1980년대 부터이다. 특히 88서울올림픽 대회 기간중에는 개최국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며 각 종목별로 스포츠마사지를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바 있다. 또한 일본, 미국, 독일, 소련 등지에서 저명학자를 초청하여 마사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 영역의 발전을 모색함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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